- 여성, 30대와 40대 등 학부모 세대에서 타 계층보다 교육감선거 관심도 높아

 

         경기도 교육감 선거 관심도(경기도)
 - 경기도 교육감선거에 “관심 있다 49.6% VS 관심 없다 48.6%”
 - 경기도지사 선거와 비교하여 경기도 교육감 선거 관심도 다소 낮은 것으로 나타나
 - 여성, 30대와 40대 등 학부모 세대에서 타 계층보다 교육감선거 관심도 높아


6월 13일 실시하는 경기도 교육감선거와 관련해서 경기도민의 2명중 1명은 관심이 없는 것으로 나타나, 31일부터 돌입하는 제7회 지방선거 선거기간 동안 투표율을 높이기 위한 각 후보들의 대책이 필요할 것으로 예상된다.


한국사회여론연구소(KSOI)가 5월 27일 경기도에 거주하는 만 19세 이상 성인남녀 1,014명을 대상으로 경기도 선거관리위원회를 통해 통신사로부터 제공받은 휴대전화 가상번호(안심번호)와 유선전화(RDD)를 이용해 전화면접방식으로 실시한 여론조사에서 오는 6월 13일에 실시되는 차기 경기도 교육감 선거 관심도에서 관심이 있다는 응답이 49.6%에 불과했으며, 관심이 없다는 응답도 48.6%로 매우 높게 나타났다.


경기도 교육감선거 관심도 관련 세부응답을 살펴보면 ‘매우 관심이 많다’ 19.5%, ‘대체로 관심이 있다’ 30.1%, ‘별로 관심이 없다’ 37.5%, ‘전혀 관심이 없다’ 11.1%로 나타났으며, 모름/무응답은 1.8%였다.

 

교육감선거에 ‘관심이 있다’(49.6%)는 응답은 성별로 여성(54.3%), 연령별로 40대(62.6%), 권역별로 서남부권(57.5%), 직업별로 화이트칼라(53.8%)와 가정주부(54.7%), 정치이념성향별로 진보층(60.6%), 지지정당별로 더불어민주당 지지층(57.4%)에서 높게 나타났다.


반면, ‘관심이 없다’(48.6%)는 응답은 성별로 남성(54.5%), 연령별로 20대(64.9%), 권역별로 북부권(52.4%)과 서울인접권(52.5%), 직업별로 자영업(53.5%)과 블루칼라(59.5%) 그리고 학생(63.7%), 정치이념성향별로 중도층(56.0%), 최종학력 고졸 이상(53.7%), 지지정당별로 바른미래당 지지층(58.1%)과 무당층(65.0%)에서 다소 높게 나타났다.


이번 여론조사는 한국사회여론연구소(KSOI/http://www.ksoi.org)의 지방선거 기획특집 ‘주요 격전지 여론조사’로 경기도 거주하는 만 19세이상 성인 남녀 1,014명을 대상으로 5월 27일 경기도 선거관리위원회를 통해 각 통신사로부터 발급받은 휴대전화 가상번호(안심번호)(79.6%)와 유선전화(RDD/20.4%)를 이용해 전화면접조사 방식으로 실시했으며, 


표본오차는 95% 신뢰수준에서 ±3.1%p수준이며, 응답률은 17.5%(유선전화면접 14.6%, 무선전화면접 18.4%)다. 2018년 4월 말 기준 행정자치부 주민등록 인구를 기준으로 성, 지역, 연령별 가중치를 적용했다. 보다 자세한 사항은 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 홈페이지(www.nesdc.go.kr)를 참조하면 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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